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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냉이의 외출은 항상 예상 밖이다
1. 학교 앞, 온 가족 출동

모처럼 학교를 일찍 마친 큰오빠,
둘째 하원을 맞이하기 위해
온 가족이 함께 나섰다.
엄마, 아빠, 두리(반려견), 막냉이까지 총출동!
막냉이는
오랫만에 큰오빠 품에 안기고,
손도 꼭 잡고 걸으면서
얼굴에 웃음꽃이 활짝.
이 날만큼은 "세상 행복한 막냉이" 였다.
2. 그리고… 엄마가 사라졌다

교문 안으로 둘째를 데리러 간 엄마.
단 몇 분의 시간,
막냉이는 서서히 표정이 굳어가더니…
갑자기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.
옆에 있던 큰오빠는
“야… 오빠가 뭘 했다고 울어??”
식은땀이 삐질…
그 모습, 누가 보면
납치범이라도 된줄??
3. 둘째 오빠의 반전 드라마

교문 밖으로 나오는 둘째 오빠.
막냉이는 두 팔을 활짝 벌리고
달려가며 외친다.
“어빠~!!!”
그 순간, 감동의 포옹인가 싶었는데…
그를 가로질러 엄마 품으로 직행!
뒤에 서있던 둘째 오빠,
어이없고 민망한 얼굴.
그런데 더 웃긴 건,
잠시 후 막냉이가 돌아서서
다시 둘째 오빠에게 달려가
몸통 박치기!!!!
4. 평화로운 벚꽃길, 그리고 또 시작된…

그렇게 온 가족은
벚꽃길을 따라 함께 집으로 향했다.
벚꽃 앞에서 찍은 가족사진 속엔
다시 웃고 있는 막냉이의 얼굴이 있었지만…
집에 도착하자마자

다시 시작된 오빠 폭행(?)과 장난
오늘도 평화로운 듯,
소란스러운 우리 집 이야기다.
비슷한 순간 있으셨나요?
댓글로 공유해주시면 저도 위로받을 것 같아요.
#그때그순간 #삼남매일상 #육아기록 #아빠의시선 #감성육아 #막냉이 #형제자매 #하원에피소드 #반려견과가족 #벚꽃외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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