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"요즘 애들은 전화번호 외울 필요 없지?"
지금은 스마트폰이 알아서 기억해 주니까 전화번호 외울 필요가 없어요.
하지만 우리 때는? 전화번호 못 외우면 답이 없었죠.
1. "여보세요? 아줌마, 봉구 있어요?"

그때는 발신자 표시? 그런 거 없었어요.
전화 받을 때마다 누군지 모르니 무조건 자기소개부터 해야 했죠.
또, 전화 예절이 굉장히 중요 했어요.
🔸 [주접이 어머니와의 통화 사건]
주접이 엄마: "봉구야! 아줌마 주접이 엄만데!"
어제 주접이가 너희 집 간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연락이 없어.
혹시 아직 너희 집에 있니?"
근데 난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 당황한 나머지...
👉 "아니요! 없는데요?" 하고 그냥 끊어버렸어요.
그날 오후, 친구 주접이한테 전화가 왔죠.
"야, 너 우리 엄마한테 무슨 실수했어?"
"뭔 소리야?"
"우리 엄마가 '봉구가 버릇이 없어졌네, 싸가지가 없어졌네' 하시는데?"
결국 그날 이후 주접이네 집 출입 금지… 😭
🔹 이 시절의 전화 예절 TIP
✅ 자기소개 필수! "아줌마 안녕하세요, 봉구 친구 주접이예요!"
✅ 전화 받는 사람 배려 필수! "지금 통화 가능하세요?"
✅ 끊을 때도 예의 필수! "네, 감사합니다~!"
✅ 늦은시간 전화금지!! 굉장히 결례로 여기는 사람도 있었어요.
✅ 통화는 간단히!! 통회대기 기능이 없어 급한 전화를 못 받기도..
→ 이거 안 지키면 바로 "요즘 애들은 싸가지가 없어졌어" 소리 들음 ㅋㅋㅋ
2. 공중전화 + 삐삐 시대의 비극

요즘엔 카톡으로 쉽게 연락하지만,
우리 때는 공중전화 + 삐삐(무선 호출기) 시대였어요.
🔸[강남 극장에서 만나려던 사건]
공중전화로 삐삐 음성 메시지를 남기려면 동전이 떨어지기 전에 빨리 말해야 했어요.
그래서 남긴 메시지가...
👉 "야! 나 강남 극장인데 여기서 만나자!"
근데 동전이 딱 떨어져서 끊긴 부분이?
👉 "야! 나 강남..."
😱 이Xx가 강남엘 왜 갔지? 🤣
결국 서로 못 만남.
📌 이 시절 공중전화 TIP
✅ 동전 충분히 챙기기! (천 원짜리 지폐는 못 씀)
✅ 삐삐 음성 메시지는 핵심만 짧게! (끊기면 인생 망함)
✅ 공중전화 번호도 외워야 함! (안 그러면 다시 연락 못 함)
3. 그 시절, 싸이월드 상태 메시지 감성

"그 시절엔 전화뿐만 아니라 상태 메시지로도 감정을 표현했지요."
✔ "너와 함께한 시간, 모두 눈부셨다..."
✔ "세상아 다 덤벼라!!!"
✔ "하루가 너무 길다... 나를 잊지 말아줘..."
헤어진 연인, 술 취한 밤, 그리고 감성 폭발하던 그 시절의 우리들…ㅋㅋㅋ
4. 요즘 세대는 이해 못 할 감성

"부장님! 전화받으세요!"
이제는 업무에서도 메신저가 기본이지만,
예전에는 회사에서도 전화 예절이 중요했어요.
✔ 내선 전화 받을 때 "네, OOO과장님 자리 비우셨습니다!"
✔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 받을 때 "실례지만, 누구세요?"
이제는 전화보다 카톡이 먼저지만,
그래도 가끔은 전화 한 통이 더 따뜻할 때가 있어요.
5. 마무리 – 그 시절 감성, 추억으로 남다

요즘 세대는 모를, 우리만의 아날로그 감성.
전화 한 통, 삐삐 한 줄, 그리고 친구 부모님과의 어색한 통화까지.
불편했지만, 그 속에서 더 많은 이야기들이 만들어졌던 시절.
혹시 오늘,
오래된 친구에게 전화 한 통 걸어보는 건 어때요? ☎️
"야, 봉구야! 주접이 엄만데!"
이 말이 반가운 세대라면, 당신도 그때 그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입니다.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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